스테파니, 죠앤 사망에 애도 "항상 밝았던 친구.. 명복을 빕니다"

  • 등록 2014-12-03 오후 2:21:12

    수정 2014-12-03 오후 2:21:12

스테파니, 죠앤 사망 애도. 그룹 천상지희 더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가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을 애도했다. 사진=스테파니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가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을 애도했다.

죠앤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죠앤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했고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결국 사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스테파니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상 밝았던 죠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고인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故 죠앤은 지난 2001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다.

죠앤의 마지막 방송 출연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였다. 당시 3차 예선에서 탈락, 슈퍼위크 진출에는 실패해 가수로서 재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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