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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LG 리즈가 16일 잠실 SK전에 복귀한다.
박종훈 LG 감독은 15일 잠실 SK전에 앞서 "16일 경기에서 리즈를 불펜에 대기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리즈는 지난 달 31일 문학 SK전에서 오른쪽 팔에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 어깨 회전근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지난 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5일 만의 1군 복귀가 되는 셈이다.
LG는 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고비에 서 있다. 리즈의 합류가 LG 마운드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