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형을 대신해 남자농구 대표팀에 발탁된 창원 LG 김시래.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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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주전 가드 김선형(31·187cm)이 부상 때문에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대신 창원 LG 가드 김시래(30·178㎝)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기존 국가대표 12명에 포함된 김선형의 부상으로 인해 김시래를 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김선형은 허벅지 부위 부상 때문에 지난달 31일 이후 소속팀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5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22일과 24일 시리아,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