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국회, 강유미 경계 '비상'..대응 매뉴얼까지"

  • 등록 2018-04-11 오후 6:04:05

    수정 2018-04-11 오후 6:04:05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또다시 국회를 찾았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에 간 강유미의 모습이 전해진다.

강유미는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 의원들을 찾아가 개근상을 전달하고, 반면 당내 출석률 꼴찌를 기록한 의원들에게 접촉을 시도, 결석 이유를 캐묻는다.

국회의원의 출석이나 입법 활동을 강제하는 조항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출석도 하지 않는 의원들이 세비에 걸맞은 일을 하는 것인지 국회의원의 국회 본회의 출석의 의미를 따져본다.

한편, 강 특보가 출몰한 국회는 경계 비상 발령이 발효되고, 강유미 대응 매뉴얼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갈수록 질문하기 어려워지는 국회에서 강 특보가 이번엔 어떤 돌직구를 날렸을지 확인해본다.

한 주간의 이슈를 블랙하우스만의 시각으로 정리해보는 ‘이슈브리핑’ 시간에는 TV생중계를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과 덕분에 화제 선상에 오른 김세윤 부장판사의 판결문에 담긴 숨은 의미를 짚어본다.

‘아는 척 매뉴얼’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5대 재벌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정치와 결탁해 성장하게 되었는지 한국 재벌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로 인해 한국에만 있는 기이한 재벌의 특징들을 알아본다.

‘이슈벙커’ 코너에서는 정상회담 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앞으로 어떤 준비들이 남았는지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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