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고양시청)이 흉터 치료제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10일 “김아랑이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최근 스튜디오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아랑은 지난해 1월 동계체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쪽 뺨을 심하게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흉터가 남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상처 부위에 연분홍색 반창고를 붙이고 출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김아랑이 더마틱스 울트라를 꾸준히 사용해 흉터 개선에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져 광고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쇼트트랙 경기복을 입고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등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