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에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이다. 시즌 타율도 2할8푼6리로 바짝 끌어올렸다.
4회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이번엔 변화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번에도 아무도 홈을 밟지 못했다.
그 이후엔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6회엔 3구삼진, 8회엔 2사 1,2루에서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1-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