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선물, 400여 명 스태프에 오리털 점퍼 쾌척 '통 크네'

  • 등록 2013-12-17 오후 6:02:30

    수정 2013-12-17 오후 6:02:30

싸이 선물 오리털 점퍼
싸이 선물 오리털 점퍼
[티브이데일리 제공] 싸이가 연말공연을 준비중인 스태프 400여 명에게 통큰 선물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싸이 측 관계자는 17일 티브이데일리에 "싸이가 연말 콘서트를 준비중인 스태프 400여 명에게 오리털 점퍼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1회씩 단독 공연을 갖는다. 또한 24일에도 같은 곳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싸이는 이번 공연이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에서 연말, 월간 1위를 차지하자 이 공을 스태프들에게 돌리며 오리털 점퍼로 감사의 뜻을 전한 것.

싸이 오리털 점퍼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통 크네" "오리털 점퍼 따뜻하겠네" "공연장가면 단체 오리털 점퍼 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강남스타일'에 이어 올해 '젠틀맨'으로 월드스타의 입지를 다진 싸이는 이번 공연에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패러디를 예고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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