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달 9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연다.
앞서 재판부는 1심에서 조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하지만 조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조 씨가 다섯 달간 정은지에게 보낸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와 유료 소통 서비스인 버블 메시지는 500회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지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도 병행하면서 ‘응답하라 1997’, ‘술꾼 도시 여자들’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