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혐의로 피소

엄태웅(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 성남 분당 한 마사지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해 엄태웅이 A씨와 실제로 성관계를 맺었는지, 합의로 이뤄졌는지, 금전적인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엄태웅은 지난 18일 종영한 SBS ‘원티드’에 출연했다.

▶ 관련기사 ◀
☞ 경찰 “엄태웅 고소인은 업소녀? 확인 불가”
☞ 키이스트 측 “엄태웅 피소, 사실관계 확인 중”
☞ ‘나영감’PD “다음 시즌, 진짜 영화감독 섭외하려고요”(인터뷰)
☞ 박보검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배 껑충
☞ [포토]안소희, 소녀에서 발레리나로 '고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