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황정민·염정아, 부부 커플 액션→카체이싱까지…공조 케미 폭발

  • 등록 2024-07-22 오후 4:16:59

    수정 2024-07-22 오후 4:16:5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보도스틸 9종을 22일 공개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크로스’가 황정민과 염정아가 펼치는 시원한 공조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강무(황정민 분)와 미선(염정아 분)의 부부 케미부터 스릴 넘치는 공조, 두 배우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촬영 현장까지 모두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잠든 미선에게 장난스럽게 다가가고 있는 강무와, 출근하는 미선을 배웅하는 강무의 스틸은 부부의 유쾌한 아침 풍경을 담아 시선을 끈다. 아내 미선을 살뜰히 챙기는 강무의 모습은 평범한 듯하지만 특별한 두 사람의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강무와 미선의 색다른 부부 케미와 웃음을 자아내는 티키타카는 ‘크로스’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또한 베테랑 주부로 변신한 황정민, 강력범도 때려잡는 에이스 형사로 변신한 염정아는 기존 작품에서 흔히 보여져 왔던 부부의 역할과는 반전되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총기를 들고 있는 강무와 미선의 스틸은 부부의 긴장감 가득한 공조의 현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부 9단, 내조의 달인으로만 보였던 강무는 사실 과거 국군정보사령부 특수 요원이었던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고, 미선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까지 획득한 사격 국가대표 출신이다. 앞치마 대신 방탄 조끼를 입은 ‘강무’의 모습과, 메달 대신 총기를 든 미선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든 초유의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크로스’는 전직 요원이자 현직 주부인 강무와, 전직 국가대표이자 현직 경찰인 미선의 공조를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액션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 “안무를 짠 듯한 느낌의 화려한 ‘크로스’ 액션이 나온다”(황정민), “총도, 몸도 많이 쓰는 액션이라 많은 노력을 했다”(염정아)는 배우들의 말은 서로가 서로를 엄호하고, 막아주는 두 인물의 ‘크로스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명훈 감독은 “부부의 커플 액션부터 카체이싱까지, 다양한 변주를 준 액션이 등장한다”고 말해 신선한 캐릭터들이 펼칠 다채로운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반전 부부의 색다른 매력과 아드레날린 넘치는 액션을 완성한 황정민, 염정아의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베테랑 배우가 펼칠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올여름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액션 영화 ‘크로스’는 8월 9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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