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2회에는 황봉규, 홍승만, 박지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70억대 쇼핑몰 사기 사건의 대표가 중국으로 밀항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묘한 첩보로 시작된다.
형사들은 사실 확인을 위해 동업자의 주변을 낱낱이 파헤치던 중 동업자의 계좌에서 수상한 현금 흐름을 포착한다. 사기 사건 후 석 달 사이에 10억 원 가까이 되는 돈이 움직인 것이다.
동업자는 다른 가족들의 명의로 건물을 사거나, 한 지역의 땅을 매입했는데 그 시기가 쇼핑몰 대표가 잠적한 시기와 묘하게 맞아떨어졌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