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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의 플래시 포럼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253’ 메인이벤트 미들급(-85kg) 타이틀전에서 랭킹 2위인 도전자 파울루 코스타(29·브라질)를 2라운드 3분 59초 만에 파운딩 펀치에 의한 TKO로 쓰러뜨렸다.
이로써 아데산야는 2012년 데뷔 이후 20전 전승을 기록했다. 20승 가운데 KO/TKO승이 15번이나 된다. 2018년 2월 UFC에 데뷔한 이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승부는 2라운드 막판 끝났다. 아데산야는 강력한 헤드킥으로 코스타에게 큰 충격을 선물했다. 이어 코스타가 거리가 좁혀 들어오자 묵직한 왼손 카운터 펀치를 꽂았다.
코스타는 곧바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아데산야는 강력한 파운딩 펀치를 퍼부어 레퍼리 스톱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