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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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고진영(23)이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급히 귀국했다.
고진영은 1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듣고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할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진영은 조부상을 치른 뒤 20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휴젤-JTBC LA오픈에서 투어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