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0-2 ->3-2 극적인 뒤집기...4연패 탈출

  • 등록 2017-11-08 오후 9:58:00

    수정 2017-11-08 오후 9:58:28

OK저축은행의 브람이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펼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8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19-25 23-25 28-26 27-25 15-9)로 눌렀다.

최근 4연패 중이던 OK저축은행은 연패 사슬을 끊었다. 3승4패 승점 9를 기록, 대한항공(승점 8)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4승3패 승점 11이 됐다. 패배에도 불구, 승점 1을 보태면서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OK저축은행은 1, 2세트를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듀스 끝에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5세트에서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브람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명근도 서브득점 5점, 블로킹 3개, 후위공격 5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24점을 챙겼다.

KB손해보험은 알렉스가 25득점, 이강원이 18득점, 손현종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18-25 30-28 25-14 21-25 15-10)로 눌렀다.

최근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승점 2를 얻으면서 3승3패 승점 6을 기록했다. 여전히 순위는 5위를 지켰다.

반면 개막 4연승 뒤 2연패를 당한 현대건설은 경기 패배에도 승점 1을 추가, 승점 11(4승 2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듀크가 36점을 올리고 강소휘와 표승주도 각각 21점, 16점씩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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