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남’ 온주완 “심형탁 아들役, 사실 불편하다” 너스레

  • 등록 2017-08-30 오후 2:35:21

    수정 2017-08-30 오후 2:35:21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온주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男子’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男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2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온주완이 극중 심형탁 아들 역할에 대해 “사실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열린 MBC 새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이일화의 아들이자 심형탁의 아들”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극중 자유롭게 살고 싶은 남자 정태양 역을 맡은 그는 “젊은 세대들이 맹몽적으로 욜로를 긍정적으로 쫓지 않나. 놓치면 안 될 것들까지 찾으면서 가는 긍정적인 아이로 루리(최수영 분)와 이어진다. 알콩달콩한 사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월 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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