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美 최대 에이전시 UTA와 계약 체결

  • 등록 2017-03-24 오후 4:35:23

    수정 2017-03-24 오후 4:35:23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BH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이병헌과 계약을 맺은 UTA는 안젤리나 졸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틸다 스윈튼, 채닝 테이텀 등 할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다. CAA 소속이었던 이병헌은 UTA로 이적했다.

이병헌은 지난 2009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른 뒤, ‘지 아이 조’ 시리즈, ‘레드2’,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해외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매그니피센트7’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병헌은 영화 ‘남한산성’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것만이 내 세상’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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