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엄태웅 피소, 사실관계 확인 중”

엄태웅(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 측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우선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있다”며 ‘이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 성남 분당 한 마사지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달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해 엄태웅이 A씨와 실제로 성관계를 맺었는지, 합의로 이뤄졌는지, 금전적인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엄태웅은 지난 18일 종영한 SBS ’원티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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