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와 적시타..타율 .288

  • 등록 2015-09-04 오후 2:42:32

    수정 2015-09-04 오후 2:42:32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경기에 나와 타점을 신고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8푼8리로 조금 올랐다.

2-4로 뒤진 7회초 무사 2루에서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 대신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일 스미스의 5구째 직구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즌 50번째 타점으로 팀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3루 수비에 들어간 강정호는 3-4로 뒤진 8회초 2사 1, 2루, 또 한 번의 타점 기회에선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3-5로 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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