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음원 나온다 .."록비트의 응원가 형식"

  • 등록 2014-08-25 오후 5:41:48

    수정 2014-08-25 오후 5:41:48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조직위원장 김정태)의 새로운 공식음원이 나온다.

지난해 한국 골프 사상 첫 주제곡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25일 한양여대와 공식음원 제작에 관한 조인식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손무현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장혜진 교수, 조성남 하나외환여자농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음원 제작을 진두지휘하게 되는 손무현 교수는 “세계 최고의 대회에 어울리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대회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스포츠의 역동성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이나믹한 록비트의 응원가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음원은 대회 직전에 발표되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계방송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출전 선수 환영 만찬에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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