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남MF 김동찬 영입…공격력 '업그레이드'

  • 등록 2011-01-03 오후 8:16:51

    수정 2011-01-03 오후 8:16:51

▲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과 신입 미드필더 김동찬(사진=전북현대)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전북현대(감독 최강희)가 경남FC(감독 최진한)의 공격자원 김동찬(25·MF)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전북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동찬의 소속팀 경남과 선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김동찬은 새 시즌부터 3년간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 밝혔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최강희 군단에 합류한 김동찬은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지난 2009년 프로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51경기에 출전해 14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겸할 수 있어 '다기능 카드'로 손꼽힌다.

아울러 스피드와 골 결정력 또한 K리그 무대에서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찬은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올 시즌 전북현대가 우승트로피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김동찬이 가세해 새 시즌에 새로운 공격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는 말로 선수 보강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