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본부장 : 성기홍)는 지난 21일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김인양 KBL 사무처장. 성경환 MBC 아카데미 대표이사, 우종민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장.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2/4분기 클린토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점검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풍선효과 등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불법 베팅 사이트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 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 등 새로운 방식의 불법사이트 홍보에 우려를 나타내며, 불법시장의 관리에 대한 사행성감독위원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몰입고객 방지 및 치유, 건전화 교육 등 투표권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시행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향후에도 분기별 정기적인 회의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다양한 투표권 건전화 사업 추진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