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안재홍 “길냥이 보듯 자칼·사막여우 봤다”

  • 등록 2016-02-18 오후 2:13:22

    수정 2016-02-18 오후 2:13:22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안재홍이 사막에서 동물을 본 경험담을 털어놨다.

안재홍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에서 고양이를 보듯 자칼을 보고 사막 여우를 봤다”고 말했다.

이날 안재홍은 “한 번은 기린이 누워 있더라. 신기했다. 서서 자는 줄 알았는데, 누워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세히 보니 기린의 사체였다. 정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할배-유럽’으로 시작된 ‘꽃보다’ 시리즈는 멤버와 여행지를 바꿔가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으로 인기를 이어왔다.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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