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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응답하라’ 시리즈를 기획한 신원호 CJ E&M PD가 차기작에 대해 “‘응답하라 2002’와 이 시리즈가 아닌 현대물 등을 놓고 여러가지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다 새로운 작품이다라는 것조차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그의 말이다.
CJ E&M은 자사채널 tvN 페이스북에서 신 PD의 근황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9일 올렸다. 신 PD는 “올 초부터 후속작 회의를 했었는데 내부적인 사정이 있어서 몇 달 전부터 회의가 멈춘 상태”라며 “놀면 안 되니까 ‘꽃보다 청춘’을 위해 라오스도 가고 했다”며 근황을 들려줬다.
신 PD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드라마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PD는 “매체와 장르도 바뀌었고 결정하기 힘든 부분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상을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