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등록 2013-11-12 오후 4:22:04

    수정 2013-11-12 오후 4:22:04

송인화 불구속기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우먼 송인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12일 송인화를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개그우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집에서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인화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는 지난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후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송인화는 지난 2005년 배우로 데뷔 후 올해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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