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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에 연장전 30분까지 120분간 마음을 졸이며 경기를 지도한 김학범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패배 이후 4강까지 진출하기까지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9일 베트남-시리아전의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4강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