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스치듯 안녕 ‘러브라인 냉각’

  • 등록 2013-12-05 오후 4:59:09

    수정 2013-12-05 오후 4:59:09

‘상속자들’의 이민호, 박신혜가 이별을 예고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상속자들’의 이민호, 박신혜가 이별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될 SBS 수목 미니시리즈 ‘상속자들’ 18회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슬픈 얼굴로 서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이 자신들의 추억이 깃든 드림캐처 가게 앞에서 우연히 마주치지만 결국 반대 방향으로 처연한 걸음을 옮기게 되는 것. 강렬한 시선으로 서로를 응시하다 각각 다른 길로 직진하고 마는 탄과 은상의 모습이 슬픈 이별 조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채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쓸쓸히 각자 길을 걸어가고 마는 장면.

이민호는 슬픈 마음을 애써 삼킨 채 침묵을 고수하는 카리스마를 발동했고, 박신혜는 흠뻑 젖은 눈망울을 감추고 꿋꿋하게 걸어가며 아릿한 슬픔을 표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의 애정전선이 절정에 이르면서 이 커플의 긴장감 어린 행보가 대한민국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탄과 은상의 일촉즉발 로맨스 전선을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상속자들’ 18회분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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