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KBS·SBS연기대상서 2관왕 `상복 터졌네`

2011 SBS연기대상 뉴스타상·KBS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우수상
"큰 상 벅차..사랑 줄 수 있는 배우 될 것"
  • 등록 2011-12-31 오후 11:16:40

    수정 2011-12-31 오후 11:21:42

▲ 지창욱(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지창욱이 2011년 마지막날을 누구보다 알차게 보냈다. 같은 날 열린 KBS·SBS 연기대상에서 모두 상을 받는 기쁨을 누린 것.

지창욱은 먼저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격인 뉴스타상을 받았다. 지창욱은 `무사 백동수`에 주인공으로 출연,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다.
▲ KBS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했던 지창욱
지창욱의 상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창욱은 SBS연기대상보다 30여 분 후에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도 참석,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지창욱은 `웃어라 동해야`에서 동해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웃어라 동해야`는 `막장 논란`이 일긴 했지만 시청률 40%를 웃돈 국민드라마로 방영 내내 이슈몰이를 했다.

지창욱은 "올 한해 `웃어라 동해야`라는 드라마로 많은 사랑 받았다"라며 "큰 상 받아 벅차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리고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을 주는 배우 되겠다"며 뜻깊은 수상소감도 전했다.
▲ SBS `무사백동수`에 출연했던 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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