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올림픽 금메달과 둘째 출산으로 겹경사를 맞은 구본길이 또 한 번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아내, 엄마, 장모와 함께 ‘합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이날, 구본길은 아내를 위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 “시켜만 주면 내가 다 한다!” 호언장담하며 아내, 엄마, 장모 ‘세 엄마즈’의 도움은 일절 만류했다는 전언. 그러나 곧이어 구본길과 세 엄마즈 사이의 갈등이 폭발했다고. 이어지는 구본길의 돌발행동에 아내, 엄마는 물론 장모까지 합세해 “이젠 알아서 해야지!”라며 타박하기 이르렀다.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구본길과 세 엄마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 3연패‘ 금빛 신화를 쓴 ’뉴 어펜져스‘가 이번엔 삼촌으로 변신해 육아 전쟁을 치렀다. 둘째 출산으로 한동안 외출을 못 한 ‘세 엄마즈’의 자유시간을 위해, 구본길이 ‘뉴 어펜져스’와 와 합동 공작을 펼친 것인데 ‘뉴 어펜져스’는 구본길의 18개월 첫째 아들과 신생아 둘째의 육아는 물론 집안일까지 도맡아 했다. 극한 임무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심지어 “훈련 받는 것 같다”는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고된 육아와 집안일에 결국 노출까지 감행하게 된 뉴 어펜져스의 좌충우돌 육아 전쟁 현장은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