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트라우마 “피부과에서 전설적인 존재”

  • 등록 2013-11-14 오후 6:02:17

    수정 2013-11-14 오후 6:09:57

임창정 트라우마, 배우 임창정이 얼굴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임창정이 얼굴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임창정, 뮤지컬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정말 굵직굵직한 여드름이 있었다. 노래를 부르다 여드름이 터지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피부과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다. 의사분들이 ‘임창정 씨를 봐라. 너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이어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서 민간요법을 시도하기도 했다. 마늘이 좋다고 해서 10분 정도 있다가 뗐는데 효과가 있더라”고 밝혔다.

그는 또 “피부가 팽팽해지면서 새 살이 돋는 것 같더라. 그래서 마늘을 빻아서 마늘 팩을 했다. 얼굴에 붙이고 몇 시간 있었는데 바른 데만 흑마늘처럼 새까맣게 변했다. 그거 없애는 데 한 달 걸렸다. 아버지께서는 똥바가지라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시청률은 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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