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문명진 콘서트 게스트 초청 "신인은 유일!"

  • 등록 2013-09-25 오후 3:39:35

    수정 2013-09-25 오후 3:39:35

옐로우(사진=엠보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2의 빅마마’로 불리는 신인 걸그룹 옐로우(Yell.O.W)가 특별한 무대에 초대 받았다.

옐로우(혜진, 현정, 현주, 마리)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가수 문명진의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문명진, 소울 포 라이브’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문명진을 축하하기 위해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들이 대거 게스트로 초대됐다. 게스트 명단에는 백지영, 케이윌, 임정희, 나비, 포맨의 신용재, JK 김동욱까지 톱클래스 보컬리스트들이 올라있다. 옐로우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자리에 동참하게 됐다.

옐로우 소속사 엠보트 측은 “노래 잘하는 가수들만 게스트로 초대받은 무대에 옐로우가 서게 됐다는 것 자체가 가창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멤버들 모두 벌써 들떠있다”며 “선배 가수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8월20일 타이틀곡 ‘거지같은 스토리’로 데뷔한 옐로우는 유튜브에 공개된 ‘뒤통수 티저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2분 분량의 이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 4명의 뒷모습만 보여줘 ‘뒤통수 티저 영상’이란 별칭이 붙었는데, 대부분의 신인들이 얼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달리 옐로우는 가창력을 제대로 입증하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와 함께 옐로우가 골반을 흔드는 모습 역시 ‘섹시 골반 댄스’라는 이름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옐로우가 무대에 서게 될 ‘문명진, 소울 포 라이프’ 콘서트는 10월 초 발표될 문명진의 새 앨범 수록곡과 그 동안 문명진의 음악 인생을 짚어볼 수 있는 노래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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