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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음주측정 거부 논란 이후 4개월여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조원석은 8월2일부터 개편을 단행하는 경인방송 iTVFM에서 오후 6~8시 방송하는 `신나는 라디오`의 DJ를 맡았다.
조원석은 이 방송사의 `달려라~디오`를 진행하다 지난 4월11일 새벽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뒤 DJ에서 하차했다.
이와 함께 iTVFM의 개편에 맞춰 `행복충전 2시`는 개그맨 안상태와 남정미가 DJ를 맡으며 `익스` 이상미는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러브 쉐이크`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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