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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지난 1년 간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신스틸러 배우들만을 위한 축제다. 신스틸러(scene stealer)란 직역하면 ‘장면을 훔치는 사람’이다. 이 말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한 배우를 말한다.
제주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진정한 명품 배우들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6월 8일 축제 첫 날은 ‘OST콘서트’로 막을 연다. 9일 둘 째날은 ‘신스틸러 사진전’과 신스틸러와 관객들의 대화의 장도 열린다. 10일 축제 마지막 날엔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행사에 참석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레드카펫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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