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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4-2-3-1’ 전열에 맞춰 발표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패스(408개)를 성공시킨 기성용은 호주의 대회 MVP에 오른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3위에 오른 아랍에미리트는 공격형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과 왼쪽 측면 공격수 알리 맙쿠트(알 자지라)가 뽑혔다. 왼쪽 측면 수비수 두르감 이스마일(알 쇼르타)이 유일하게 이라크 선수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