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두원(왼쪽), 최무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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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월 1일 ‘스포츠의 메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페더급(65.5kg 이하) 타이틀전을 펼치는 챔피언 최무겸(MMA스토리)과 도전자 서두원(팀원)의 복근이 공개됐다.
현 로드FC 페더급(65.5kg) 챔피언인 최무겸으로 지난 해 2월 권배용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딱 1년이 지나 로드FC의 간판 선수인 서두원과 1차 방어전을 벌이게 됐다.
경기를 3일 앞둔 두 사람의 복근을 보면 그동안의 고된 훈련양과 자기관리를 알 수 있다. 로드FC에서만 전적 6전 5승 1패의 기록을 가진 서두원과 아마추어 리그부터 탄탄하게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온 최무겸의 승부는 쉽게 점치기 어려워보인다.
경기를 앞둔 서두원은 “무겸아. 챔피언 벨트 잘 지키고 있어달라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최무겸은 “챔피언 자리를 지키겠다는 생각이 아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두원이형 덕분에 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 빨리 싸우자”고 답했다.
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1’은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 ‘미녀파이터’ 박지혜의 데뷔전 등이 열린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월1일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