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린, '앨범강의'와 '손글씨 트랙리스트' 눈길

  • 등록 2013-04-09 오후 5:37:45

    수정 2013-04-09 오후 5:40:16

린의 ‘손글씨 앨범 트랙리스트’(왼쪽)와 앨범강의 동영상(사진=뮤직앤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린(LYn)의 일명 ‘앨범강의’가 화제다.

린은 이달 말 정규 8집의 첫 번째 싱글 ‘린(LYn) 8th #1’ 발매를 앞두고 동영상을 통해 강의식으로 새 앨범 홍보를 하고 있다.

9일 소속사 뮤직앤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ic.itsnew)을 통해 공개된 새 앨범 강의 영상에서 린은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다. 칠판을 옆에 두고 앨범 트랙리스트는 물론 함께 작업한 뮤지션들의 이름을 써내려가며 한 곡 한 곡, 곡의 특징과 느낌 등을 직접 소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강의 영상’을 통해 린은 지난 앨범 이후 1년여 간 많은 작곡가들과 작업하며 신중하게 준비해 왔음을 드러내고 있다.

린은 또 뮤직앤뉴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예쁘고 독특한 손글씨로 직접 작성한 ‘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세곡으로 구성, 8집 정규 앨범의 첫 번째 싱글로 발매되는 ‘린 8th #1’은 유명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공동 프로듀싱으로 작업했으며 윤민수, 비스트 용준형, 배치기 등 ‘핫’한 동료 뮤지션이 참여했다.

린은 오는 10일 앨범 수록곡 ‘오늘 밤’의 티저를 공개하고 11일 음원 선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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