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여왕' 하마사키 아유미, 쌍방 불륜설 끝 결별

  • 등록 2013-01-09 오후 6:06:21

    수정 2013-01-09 오후 6:06:21

하마사키 아유미(오른쪽)과 우치야마 마로카/사진=우치야마 마로카 공식 블로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J팝의 여왕’ 하마사키 아유미가 백댄서이자 연인인 우치야마 마로카와 결별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일본 주간지 여성 세븐은 쌍방 불륜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이 결국 헤어졌다고 최신호(7일 자)에서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는 지난달 28일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연인이자 메인 댄서인 우치야마를 콘서트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여성 세븐은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우치야마가 하마사키 집에서 나온 지 오래됐다. 하마사키 팬들의 비난 때문에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의 갈등은 지난달 한 음악 방송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하마사키에게 실망한 팬들이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스태프를 책임져야 하는 하마사키가 팬들의 반응에 부담을 가졌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했다고 여성 세븐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하마사키는 6살 연하의 우치야마와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우치야마가 아직 이혼 전이며 하마사키 자신도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쌍방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 우치야마는 전처 이전 교제한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 아들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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