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남’ 주성우 PD “졸혼 소재 보통 사람들 이야기”

  • 등록 2017-08-30 오후 2:31:23

    수정 2017-08-30 오후 2:31:2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주성우 PD가 ‘밥상남’에 대해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주 PD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열린 MBC 새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에서 “누구나 겪는 일을 졸혼을 소재로 담았다”고 밝혔다.

주 PD는 “스스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의 가족에서 벌어지는 취업, 육아, 연애 등이 커져서 결국엔 가족이란 이름이 어떤 모양새가 이상적인지 담고자했다”고 말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월 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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