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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뉴스 생방송 진행 펑크 사고와 관련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전현무는 28일 오후 KBS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 진행을 하다 "다른 아나운서분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반성했다.
전현무는 방송 펑크를 낸 경위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나운서들은 돌아가면서 숙직을 하는데 어제(27일)숙직이었다"라며 "어제 오후 10시~11시 뉴스하고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 새벽 5시 뉴스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잠이 깊이 들어서 알람을 맞췄는데도 못 듣고 일어나지 못해 뉴스를 펑크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 펑크로 경위서를 사측에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앞서 이날 오전 5시 1라디오(97.3㎒)에서 `5시 뉴스`를 진행해야했으나 방송 시작할 때까지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아 `방송 펑크`를 내 물의를 빚었다. ▶ 관련기사 ◀ ☞전현무 아나, 라디오 생방송 뉴스 `펑크` ☞전현무, 법률 정보 프로 MC 발탁..`무도` 변호사도 출연 ☞`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 ☞`1박2일` 전현무, 영유아사랑 "이래서 결혼하나?" ☞KBS, `외부 행사 물의` 전현무 아나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