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태라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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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신태라 감독의 3D 초단편영화 `27년 후`가 미국 LA 3D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대상인 심사위원 그랜드 프라이즈(THE JURY GRAND PRIZE)의 영예를 안았다.
`27년 후`는 지난해 열린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3D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SF스릴러 초단편 영화다.
이 작품은 단 한 번 이용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개발한 심박사(김정석)가 복권정보를 듣고 1년 전으로 돌아가려 하다가 괴한의 침입으로 시간 설정이 27년 전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식에서 3D로 상영된 이 영화는 관객들 사이에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