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 합동 콘서트 '늑대와 여우' 출연 확정

핫젝갓알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세대 아이돌의 집합체 핫젝갓알지도 출연을 확정했다.

핫젝갓알지는 오는 10월2일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합동 콘서트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하 ‘늑대와 여우’)에 합류한다.

핫젝갓알지는 에이치오티(H.O.T)의 문희준, 젝스키스의 은지원, 지오디(god)의 데니안, 엔알지(NRG)의 천정명이 결성한 팀이다.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핫젝갓알지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고 1990년대 문화를 공유했던 세대들에게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들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늑대와 여우’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합동 콘서트다. 핫젝갓알지 외에도 쿨, 컨츄리꼬꼬의 탁재훈, 코요태, 구준엽, Ref, 노이즈, 구피, 잼, 유채영,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늑대와 여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청주,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울산, 창원, 수원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