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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가 12일 발표한 12월 1주(12월 5일~11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2위로 내려앉은 사이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주 9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해 무려 9계단이나 급상승하는 호조를 보이며 1위에 오른 것이다. 파격적인 안무로 화제 몰이에 성공하면서 올 연말 깜짝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의 `너랑 나`는 2위로 내려앉았으나 아이유의 인기 파급력을 볼 때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기대해볼 만하다. `너랑 나`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비밀`은 7위를 기록했다.
반면 드라마 OST가 인기가 상승세를 탔다. 수애 주연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 한 사람`(에이트)이 무려 39계단이나 뛰어오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와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은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차트 상위권에서 `롱 런`하고 있다.
그 밖에 허각과 LE의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11위,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보이2`가 12위, 장재인의 `겨울밤`이 38위, 임재범의 `사랑..그놈`이 4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인피니트의 `하얀 고백`이 14위, 성시경 브라이언 서인국의 `모두에게 크리스마스`가 21위를 차지, 연말 분위기를 띄우는 시즌송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