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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가 전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차트 4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블랙핑크 새 EP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7일 현재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톱50 차트에는 35위를 기록, 미국 내 인기 예열을 시작했다.
특히, ‘킬 디스 러브’는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531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0시 발매된 블랙핑크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국내,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세계 최대 대중 음악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성적도 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는 한국 걸그룹 최초이며, 전세계 걸그룹 통틀어 15년만의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또한 ‘킬 디스 러브’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부문 1위와 더불어 케이팝 앨범 부문, 팝 앨범 부문, 라인뮤직 송 탑100 랭킹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일과 19일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올라 현지 팬들과 마주한다. 17일부터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