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양준혁, "가상 아내와 뽀뽀? 수시로 하고 싶다"

  • 등록 2015-03-20 오전 11:09:55

    수정 2015-03-20 오전 11:09:55

양준형 김은아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양준혁이 아내 김은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양준혁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출신 미녀 김은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생활정보쇼 ‘살림9단의 만물상’ 100회 특집에 출연했다. 촬영에 앞서 안문숙, 이광기, 김민희, 김한석 등 ‘만물지기 4인방’(연예인 패널)을 만나 따뜻한 환대를 받았지만, 이내 짓궂은 질문 세례를 받아야만 했다.

‘촬영이 아닐 때 키스 해봤냐?’는 질문에 아내 김은아는 “아니요”라고 답했고, 양준혁은 울컥 하며 “그럼 우리가 한 건 뭐야?”라는 상반된 답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급기야 즉석에서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진실게임에서 “진짜로 뽀뽀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냐”를 질문을 받은 양준혁은 전혀 망설임 없이 “수시로 하고 싶다”며 아내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의 호쾌한 대답에 이어 모두의 시선은 김은아에게 향했고, 김은아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며 “최근에 일본에 가서”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이에 내심 조마조마했던 양준혁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둘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건 아니죠?”라고 묻는 김원희에게 “실제로 사귄다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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