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녀공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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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남녀공학 멤버들이 그룹명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이름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고 했다. 또 "각자 이름을 부를 때면 손발이 오글거리고 부끄러워 얼굴부터 빨개진다"는 말도 했다.
남녀공학은 최근 엠넷 '비틀즈코드' 녹화에서 "사장님 죄송합니다"며 그룹과 멤버 이름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녀공학이란 이름은 이들의 소속사 대표인 김광수가 직접 지었다.
남녀공학 멤버 이름은 미소수미, 한빛효영, 한별혜원, 악동광행, 천지유성, 지혜태운, 열혈강호, 가온누리, 알찬성민, 별빛찬미 등이다. 이름에 '악동', '열혈', '알찬' 등의 단어를 넣어 다소 쑥스럽다는 게 멤버들의 말이다.
남녀공학 멤버들은 또 "2~3개월 내 같은 소속사 선배인 티아라를 꼭 따라잡겠다"며 의욕을 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방송은 6일 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