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띠동갑 최연수와 열애 "父 최현석 날 죽였어야 했다고"

  • 등록 2024-10-31 오후 6:40:01

    수정 2024-10-31 오후 6:40:0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딕펑스 멤버 김태현(37)이 모델 출신 배우 최연수(25)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연수의 아버지인 최현석 셰프의 반응을 전했다.

30일 SBS 라디오 유튜브 채널 ‘에헤라디오’에는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녹화분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는 딕펑스 김태현이 출연했다. 김태현은 띠동갑 연하 최연수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것이 언급되자 부끄러워 했다.

이어 “셰프님이 공연을 와서 얘기를 해주셨다. 그렇게는 알게 됐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 오며가며 보다 보니까(열애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최연수가 김태현 씨 팬이었다고 하더라”는 말에 “제 팬은 아니고 김재흥 씨 팬이었다. 만나기로 하고 같이 본 적이 있다. 아쉬워하면서. 아깝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3~4년 정도 열애를 했다며 “(최현석을)예전에 한 10년 전에 몇번 뵙고 이번에 뵙게 됐다. ‘아 그때 죽였어야했는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현수는 1999년생으로 12세 차이다.

김태현은 지난 2010년 딕펑스로 데뷔했다. 최연수는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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