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열애설

  • 등록 2023-07-12 오후 7:08:47

    수정 2023-07-12 오후 7:08:47

프레데릭 아르노가 지난해 11월 SNS에 올린 블랙핑크 콘서트 관람 인증 사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열애설 상대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이 프랑스의 한 식당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떠돌았다. 이 가운데 몇몇 해외 매체가 해당 사진과 영상에 주목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1995년생으로 1997년생인 리사보다 2살 연상이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블랙핑크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프레데릭 아르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블랙핑크의 투어 콘서트를 관람했다.

리사의 열애설은 12일 국내에서도 화젯거리로 떠올랐는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입장 발표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리사와 YG엔터테인먼트 간의 재계약 체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해당 보도에는 최근 리사의 스케줄을 조율하던 중국 에이전시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를 포함해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리사의 중국 스케줄 불발 건에 대해선 “블랙핑크 투어 및 리사의 개인 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와 맺은 기존 전속계약은 오는 8월 만료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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