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주의보 지성(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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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주의보의 ‘육십돌’(60kg 아이돌) 지성이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 참석해 ‘복지요정’임을 입증했다.
지성은 지난 1일 고척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포스코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해 왔다.
지성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참석했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이 취임 이래 제시한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비전에 따라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성은 건강미와 복지요정 이미지로 운동화 모델에 이어, 청바지 모델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성이 속한 소녀주의보는 소외계층을 위한 100회 무료공연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복지돌’이란 수식어를 얻었으며 ‘치유, 나눔, 희망,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문화를 창출하며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