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10년]③‘사랑앓이’부터 10년… ‘FT앓이’ 10년史

  • 등록 2017-06-07 오후 5:05:33

    수정 2017-06-07 오후 5:07:34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데뷔한지 꼭 10년이다. 첫 히트곡인 ‘사랑앓이’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록 음악을 고집했다. 밴드 불모지였던 우리 대중음악계에 ‘록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FT아일랜드의 지난 10년을 히트곡으로 돌이켰다.

△‘사랑앓이’

‘사랑앓이’는 2007년 발매한 FT아일랜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 ‘Cheerful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이다. 이들이 내민 ‘록 사운드’는 아이돌 댄스그룹이 대세를 이루던 우리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당시 10대였던 ‘신인’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로 각종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해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최고의 ‘루키’가 됐다.

△‘사랑후애’

‘사랑후애’는 FT아일랜드가 이듬해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Colorful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이다. 데뷔곡 ‘사랑앓이’에 이어 ‘사랑후애’까지 흥행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데뷔했다.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은 이해 8월 발매한 FT아일랜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Beautiful Journey’의 타이틀곡이다. FT아일랜드는 2010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을 했다. 양국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전성기를 달렸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며 가장 성공한 한류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독하게’

FT아일랜드는 2012년 들어 자신들의 음악색깔을 강조했다. 1월 발매한 곡 ‘지독하게’가 성공한 이후 9월에 네 번째 정규 앨범 ‘FIVE TREASURE BOX’을 발매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앨범에 수록했다. 최종훈이 작곡하고 이홍기가 작사한 곡 ‘LIFE’는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지만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PRAY’

FT아일랜드는 곡 ‘PRAY’가 수록된 다섯 번째 정규앨범 ‘I WILL’부터 전면에 나섰다. 이들은 이 앨범을 놓고 “첫 번째 자식”이라 말하며 자작곡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임을 알렸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손길로 채웠다. 일본에서 공개했던 싱글 곡을 번안해 삽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시 ‘사랑앓이’ 그리고 ‘윈드’

FT아일랜드는 데뷔 10년을 기념하는 앨범 ‘OVER 10 YEARS’에 데뷔곡인 ‘사랑앓이’를 스페셜 트랙으로 실어 눈길을 끌었다. ‘사랑앓이’를 듀엣곡으로 편곡해 가수 김나영과 함께했다. 타이틀곡인 ‘윈드’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했다. 과거 불렀던 발라드 스타일에서 지금의 폭풍같은 록사운드로 끝맺는다. 이를 통해 FT아일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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