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發 차줌마 파워'..차승원, 광고계도 올킬했다

차승원 CF러브콜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광고계를 ‘올킬’하고 있다.

차승원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차승원과 아줌마를 합친 ‘차줌마’, 차승원과 셰프를 합친 ‘차셰프’라는 말은 식품업계 등 사회 전반적으로 ‘유행어’가 될만큼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이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도 섭렵하고 있다. 차승원은 먼저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음료 브랜드 ‘슈웹스’의 모델로 선정됐다. 그를 모델로 발탁한 코카-콜라사는 “품격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차승원이 성숙한 어른들을 위한 음료 ‘슈웹스’의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이 광고에서는 예능에서의 ‘차줌마’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명품 몸매’를 공개해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스포츠의류브랜드 ‘JDX멀티스포츠’의 전속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차승원은 최근 재계약을 마치며 모델로서의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았는가 하면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게임 ‘레이븐’의 모델로도 나서며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도 접수했다.

최고의 ‘부부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해진과 함께한 SK텔레콤 광고는 실제 ‘삼시세끼’ 방송을 보는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차셰프’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식품 광고 분야에서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팔도 비빔면’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특히 이 광고에서는 새롭게 편곡된 CM송에 어울리는 차승원의 코믹 댄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예정. 이와 함께 차승원은 식품 브랜드 ‘샘표’의 모델로도 낙점됐으며 차후 또다른 식품 관련 광고 출연도 대기중이다.

관계자는 “‘삼시세끼’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화제를 낳은 차승원에 대한 식품과 요리 관련 광고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차줌마 파워’가 광고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오는 4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월화극 ‘화정’으로 돌아온다.

▶ 관련기사 ◀
☞ '결혼' 류승수, 11세 연하 연인에 애정.."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 '삼시세끼' 최후의 만찬, 잡탕찌개+소시지볶음 '역시 차승원'
☞ [삼시세끼 아듀③] OO이 신드롬을 만든다..'만재도 식스맨'
☞ 유지태♥김효진, 아들 일상 공개.."꼬물꼬물 뭐하니?"
☞ 하니, 초미니 스커트 입고 등장..전현무 "좋다" vs 성시경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