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수진이 tvN 드라마 ‘블라인드’의 5번째 OST 가창자로 출격했다.
박수진이 가창한 OST는 29일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 ‘페이스 온 미’(Face on Me)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드라마 ‘제 3의 매력’,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밥이 되어라’ OST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김은재 작곡가가 곡을 썼다.
박수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처연하고도 처절한 극중 인물들의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대변했다.
박수진은 Mnet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알린 바 있다. 그간 ‘보이스3’, ‘신입사관 구해령’ 등 여러 드라마 OST 가창을 맡았다. 지난 3월에는 정규 앨범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를 냈다.